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동 장전 장치 (문단 편집) === [[전차포]] === || [[파일:러시아 자동장전장치.gif|width=100%]] || || 소련/러시아제 전차에 적용된 자동 장전 장치[br]좌:케로젤식[* [[T-72]], [[T-90]] 계열에 적용] / 우:코르지나식[* [[T-64]], [[T-80]] 계열에 적용] || || [[파일:MBT-70_autoloader.jpg|width=100%]] || || MBT-70에 적용된 버슬식 || [[냉전시대]]부터 [[전차]]들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하는 일이 많았다. 사실 기계를 쓰는 방식은 숙련된 탄약수가 수동으로 장전하는 것보다는 장전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 많고 메커니즘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장시간 안정적인 연사력을 확보하는건 기계를 사용하는게 훨씬 유리했다. 애초에 탄약수도 사람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작업하면 지치게 되었고, 혹시 부상이라도 입는다면 재장전이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반대로 기계는 사람과 달리 지치지 않기 때문에 내구성과 신뢰성만 검증된다면 장시간 전투에서는 더 안정적으로 연사력을 확보하기 유리하다. 소련의 경우 연사력 향상도 이유였지만 인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전수를 기계가 대체할 목적으로 자동 장전 장치를 개발했다고 한다. 전차포에 적용할 용도로 개발된 자동 장전 장치는 사실 [[제2차 세계 대전]]기부터 존재했다. 2차 대전기 당시 독일에서는 7,5cm [[PaK 40]]와 [[8,8cm FlaK]]에 결합할 용으로 리볼버식 자동 장전기가 개발되어 [[Hs 129]]와 [[Ju 88]]같은 (대)전차포 탑재 항공기에 탑재되었는데 정작 전차에 탑재되지는 않았다.[* 단 8,8cm용 자동 장전 장치는 같은 구경의 다른 [[PaK 43]] 계열 주포를 사용하는 [[티거 2]]와 [[야크트판터]]에 탑재되는게 고려되었다는 말이 있다.[[http://ftr.wot-news.com/2013/11/20/pak-43-l71-88mm-autoloader/| ]]] || [[파일:T22-autoloader.jpg|width=100%]] || 최초로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한 전차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개발되었던 미국의 [[T20|T22E1]] 전차다. 75mm포에 유압식 자동 장전 장치를 결합하여 장전수 없이도 장전이 가능한 완전 자동화를 달성하기는 했지만, 대전기 후반 기준으로 75mm는 위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서 75mm 주포와 함께 이 자동 장전 메커니즘도 채택되지 못했다. 또한 동시기에 일본에서도 75mm 포에 자동 장전 장치를 결합하여 [[치리]]에 탑재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장전기의 기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다 1945년에 전쟁이 끝나버렸다. || [[파일:amx-13_magazine2.jpg|width=100%]] || 최초로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하고 '채택된' 전차는 전후에 개발된 [[AMX-13]]이다. 여기에 쓰인 방식은 리볼버식 시스템으로, [[리볼버]] 권총의 것과 유사한 탄창 2개를 [[포탑]] 후방의 버슬(Bustle)에 장착한 구조다[* 사실 [[AMX-13]]등 냉전 초기 전차에 쓰인 일부 무동력식 리볼버식 자동 장전 장치의 경우 외부 동력이 들어가는 후대의 자동 장전 장치들보다는 오히려 [[리볼버]] 권총 같은 소화기에 탑재되는 메커니즘과 작동 방식이 더 유사하다.]. 그리고 리볼버식 장전 시스템을 넣기 구조적으로 더 쉬운 [[요동 포탑]]을 채택했다. 이런 자동 장전 시스템은 매우 간단하게 사격시 [[반동]]에 의해서 작동하는데, 주포로 사격을 하면 반동에 의해 탄창이 돌아가면서 차탄이 알아서 장전되는 동시에 사격 후 남은 탄피는 포탑 후방의 탄피 배출구로 배출된다. 설계 측면에서도 유압이나 전동식보다 덜 복잡하고 구조적으로 요동포탑 내부에 탑재하기 쉬웠기 때문에 [[AMX-13]]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다른 자동 장전 장치 탑재 전차들에도 대부분 이 방식으로 채택되었다. 그리고 이 전차들도 AMX-13처럼 요동 포탑을 채택했다. 프랑스의 [[AMX-50]]과 미국의 [[T54|T54E1]][* T54E1이 아닌 그냥 [[T54]]의 경우 요동포탑이 아닌 일반적인 포탑을 사용하고 T22E1에 쓰인 것과 유사한 방식의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개발이 중단되었다.], [[T69]] 등이 그 예시. 또한 이러한 방식의 장전 장치는 주로 일체형 장약 포탄을 한번에 장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만 [[요동 포탑]]을 채택할 경우 뒤떨어지는 NBC 방호 능력이나 방어력 문제같은 요동 포탑의 기술적인 단점들도 함께 생긴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1950년대 당시의 기술로는 대부분 탄창에 있는 준비탄을 모두 써버린 다음에는 승무원이 전차 외부로 나가서 포탑 지붕의 탄약고 문을 열어낸 다음에 탄창을 다시 수동으로 채워야하기 때문에 [[리볼버]] 권총과 마찬가지로 탄창의 재장전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일본의 [[61식 전차]]도 개발 당시 리볼버식 자동 장전 장치를 적용할 계획이 있었다. 3차 프로토타입 차량([[https://forum.warthunder.com/index.php?/topic/399181-sta-3-prototype-of-type-61-mbt-with-auto-loader/|STA-3]])에는 실제로 탑재까지 되었지만 가격과 기술적인 문제로 4차 프로토타입 모델부터는 빠졌다. 구조상 준비탄 11발을 탑재한 하나의 리볼버 탄창이 포탑 버슬에 위치하는 방식이었는데, 탄창 재장전도 실내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며, 구조상 요동 포탑을 도입하지 않았기에 차탄을 재장전 하려면 주포가 일정한 각도로 정렬되어야 했다. AMX-13에 쓰인 무동력식과 달리 내장형 전기 모터가 리볼버 탄창을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1950년대 [[스웨덴]]에서도 소련 전차를 상대할 화력과 연사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차용 자동 장전 장치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AMX-13]]과 유사한 방식의 메커니즘을 [[요동포탑]]을 도입하여 [[에밀 전차]]에 탑재하려고 했으나, 에밀 전차용 [[요동 포탑]]의 설계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결국 무산되었다. 결국 당시 기술로는 한계가 있었기에 포탑을 제거하고 전고를 낮추고 포를 차체에 고정하고 [[헐 다운]]에 특화되게 설계한 [[Strv 103]]을 개발하였고, 여기에 개선된 리볼버식 자동 장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1960년대에 미국과 서독이 공동으로 개발한 [[MBT-70]]에는 버슬 탄약고 + 벨트 컨베이어 방식의 새로운 포탑 내장형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되었다. 준비탄 탄약고가 포탑 후방의 버슬에 적재되었다는 점은 이전의 리볼버식과 유사하지만, 탄약고가 벨트 컨베이어식으로 변경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MBT-70에 탑재된 자동 장전 장치는 준비탄 26발을 버슬에 보관했으며, 분당 최대 12발의 사격을 가능하게 했다. 다만 가격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MBT-70]] 프로젝트가 취소되면서 이 자동 장전 장치도 채택되지는 못했고, 이후 개발된 [[M1 에이브람스]]와 [[레오파르트 2]]는 탄약수가 타는 수동장전 방식을 채택한다. 이외에도 구조상 재장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주포가 먼저 정해진 각도로 정렬되어야 하는 단점도 있다.[* 이는 [[요동 포탑]]을 탑재하지 않는한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주포 정렬 문제 하나를 잡겠다고 요동 포탑을 쓰는건 사실상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워버리는 노릇이기 때문에 60년대 이후로는 요동 포탑이 거의 쓰이지 않는다. 요동포탑을 쓰지 않고도 주포 정렬 문제 없이 자동 재장전이 가능한건 2010년대 중후반까지 개발되었던 M1A3 에이브람스 계획에 적용될 예정이었던 신형 오토로더가 유일했다고 하나, M1A3 프로젝트도 취소되면서 현재로서는 일반적인 포탑을 달고도 주포 정렬 문제 없는 버슬 탄약고식 자동 장전 장치를 가진 전차는 없는거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비록 MBT-70을 개발한 당사국들이 실제로 채택한 [[3세대 전차]]에는 자동 장전 장치가 빠졌지만, [[MBT-70]]에 쓰인 버슬 탄약고 + 벨트 컨베이어 방식의 오토로더 설계는 이후 [[90식 전차]]와 [[르클레르 전차]], [[K-2 흑표]] 등의 다른 서방권 전차들에 적용되었다. 여전히 [[M1 에이브람스]]와 [[레오파르트 2]], [[챌린저 2]]처럼 수동 장전을 고수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비용 문제도 있지만 차라리 숙련된 장전수가 장전하는게 났다고 여기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사실 에이브람스의 경우 오래전부터 여러 방식의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긴 했다. 근데 자동 장전 장치의 개발이 진행될때마다 그 프로젝트가 취소되면서 실제로 도입할 일이 없었던 것. 2010년대에도 개발되었던 M1A3에도 새로운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이 취소되면서 현재로써는 에이브람스에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할지가 다시 불투명해졌으나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2022년]] [[10월 10일]]에 새로이 공개된 [[M1 에이브람스#s-4.9.1|에이브람스 X]] 기술실증전차의 포탑이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한 무인포탑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향후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개량형인 [[M1 에이브람스#s-4.5|M1E3]]에서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레오파르트 2]]의 경우 극초기형 프로토타입에는 MBT-70과 유사한 방식의 자동 장전 장치가 적용되었지만 양산형 모델에서는 자동 장전 장치가 빠졌다.[[https://forum.warthunder.com/index.php?/topic/384093-leopard-2-prototype-with-automatic-charger/| ]] ] 버슬 탄약고 방식은 대부분의 서구권 [[3세대 전차]]들에 적용된 방식이 되었다.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전차]]같이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완전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할 수 있음에도 이스라엘군의 전차 운용교리에 따라서 끝까지 장전수가 타는 대신에 장전수를 돕기 위해서 10연발 리볼버식 반자동 장전 장치를 도입한 경우도 있다. 한편 소련을 위시로한 동구권 전차들은 서방과는 좀 다른 방식의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되었다. 많은 동구권 전차들은 소련의 [[T-64]]를 시작으로, 차체 중앙이자 포탑 아래에 위치에 회전식 탄약고를 탑재한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하는 추세가 되었다. 사실 T-64 이전에도 소련은 [[IS-7]]에 반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했고[* 탄약이 분리 [[장약]]식이라 버슬 탄약고에서 탄두와 장약을 뺄때 수동으로 크랭크를 돌리는 과정을 제외하면 MBT-70과 이후 서방 전차들에 탑재된 버슬식 자동 장전 장치와 구조적으로 비슷하긴 하다. 기계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포가 정해진 각도로 정렬되어야 하는 단점 역시 비슷하다.], [[T-10]]에는 기계식 래머, [[T-62]]에는 자동 탄피 배출 메커니즘을 탑재하며 완전 자동화 된 장전 시스템을 개발하기 전에도 기계가 승무원의 장전을 보조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왔었다. [[T-64]]에 탑재된 자동 장전 장치는 일명 [[코르지나]] 방식으로, 세계 최초의 전기-유압식 자동 장전 장치이기도 하다. 그러나 초기의 코르지나 방식의 오토로더는 신뢰성이 낮은 문제가 있었고, T-64 다음으로 나온 [[T-72]]에는 방식이 좀 다른 [[케로젤]]식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되었다. 케로젤식이 코르지나식 보다 장전이 느리기는 했지만 구조는 덜 복잡했기 때문에 신뢰성은 더 뛰어났다고 한다. [[T-14]]에는 개량된 케로젤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되었다.[* 사실 이런 차체 내장형 회전 탄약고 방식의 자동 장전 장치는 80년대 미국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무인 포탑에 적용하기 위해 만든적이 있다.] 러시아 등지에서는 케로젤 방식을 오히려 카세트 방식이라고도 많이 부른다고 한다. 케로젤과 코르지나 두 방식은 전반적인 구조도 비슷해보이고, 두 방식 모두 포수가 원하는 탄종을 고르면 탄창이 회전하여 장전 위치로 이동한 다음에 주포 포미 앞의 트레이로 고른 탄종의 포탄을 뺀 다음에 포미에 옮겨 밀어넣어서 장전이 이루어지는건 공통적이다. 하지만 동작 순서와 내부 부품들의 구조가 다르기에 신뢰성이나 장전 속도에서 차이가 난다. 케로젤 방식은 탄두와 장약이 모두 바닥에 눕혀져서 들어가기에 탄두와 장약 트레이가 회전 탄창에 있던 형태 그대로 나란하게 엘리베이터 트레이를 통해서 포미 앞까지 올라오며, 이때 래머가 포탄 탄두를 한번 밀어넣고, 전에 발사한 탄의 탄피가 배출된 뒤에 장약을 밀어넣는 식으로 래머가 총 2번 가동하여 장전이 마무리된다[* 탄피 배출은 전술되었듯 [[T-62]]부터 있던 기능이다. 다만 이것도 상황에 따라서 끌 수 있고, 탄피 배출 기능을 끈다면 포탑 후방의 탄피 배출구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탄피가 전차 밖으로 사출되지 않는다.]. 래머가 2번 가동해야해서 코르지나 방식보다 장전 속도가 좀 느리나, 가동하는 부품의 개수가 적고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구조 자체가 더 간단하기 때문에 코르지나 방식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간단한 구조 덕에 신뢰성이 떨어졌던 초기의 코르지나 장전기보다 신뢰성이 좋았다고 한다. 코르지나 방식은 탄약고에서 포탄만 바닥에 눕혀진채로 적재되고, 장약은 포탑 둘레를 따라서 수직으로 세워진 구조다[* 장약 적재칸은 차체 바닥에 설치된 탄두 적재칸과 달리 포탑링에 붙어있는 구조다. 따라서 코르지나 방식을 쓰는 T-64나 T-80은 포탑을 분리할때 장약 적재칸이 포탑에 함께 붙어서 나온다.]. 때문에 케로젤 방식처럼 카세트 구조의 래머와 수직으로 가동하는 엘리베이터 트레이가 없고, 트레이가 달린 기계팔 구조물이 탄약고 중앙 바닥에 붙어있다. 기계팔이 작동하여 돌아가면 이때 선택된 탄두와 장약이 한번에 낚여지듯이 올라오며, 그 다음에 탄두와 장약이 트레이 위에서 일직선 상에 놓이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래머가 한번만 가동하여 포탄과 장약을 한번에 약실로 밀어넣으며서 장전이 끝난다. 래머가 한번에 탄두와 장약을 모두 밀어넣기 때문에 장전 속도는 케로젤보다 빠르다. 하지만 트레이가 달린 기계 팔이 위치하고, 장약과 탄두 트레이에 맞춰서 레일이 펴지는 과정이 있는데다 탄피를 도로 넣는 메커니즘과 같은 자잘한 기능이 더 많아서 케로젤보다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등장 초기에는 신뢰성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이 외에도 자동 탄피 배출 장치가 있어서 탄두를 넣고 전 탄의 탄피를 포탑 밖으로 사출해버리는 케로젤 방식과 달리, 코르지나 방식은 전탄의 탄피를 차탄 발사 후에 차탄이 있던 슬롯에 도로 넣어서 보관하는 구조다. 그리고 [[2A26]]과 [[2A46]]같은 소련제 [[125mm]] 전차포는 서방의 120mm 활강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소진탄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피 대부분은 약실에서 장약과 연소되어 사라지고 밑의 금속제 베이스 부분만 남는다. 다만 케로젤과 코르지나같은 회전 탄약고 방식의 경우 탄약 배치에 의한 공간문제로 인해 버슬식 자동 장전 장치에 비해 준비탄의 숫자가 적고, 장전장치 내부의 준비탄을 뺀 예비탄에는 제대로 격벽을 두를 수 없어서 작전에 필요한 탄을 만재해서 가져간다면 유폭에 굉장히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장약 적재칸의 설치 구조상 코르지나 방식보다는 케로젤 방식에서 유폭이 발생할 확률이 더 낮긴 하지만, 두 방식 모두 차체에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 많은 탄약이 적재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서방제 전차들에 적용되는 포탑 버슬식 장전 장치보다 유폭에 취약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사실 자동 장전 장치의 구조보다도 비좁은 차체 내에 적재되는 예비탄이 더 큰 문제이다.]. 이런 자동 장전 장치의 설계와 탄약고 배치로 인한 내부유폭에 이은 포탑사출은 오늘날 러시아제 전차의 부실한 생존성을 상징하는 현상이 되었다. [[https://gfycat.com/ko/necessarycarefreeafricangroundhornbill-destroyedtanks|탄약고 유폭으로 포탑이 사출되는 T-72]][* [[BGM-71 TOW|TOW-2B]] 대전차 미사일의 시험 표적으로 사용되었다. 이런 식으로 위에서 [[EFP]]를 내려찍는 [[탑어택]] 미사일의 경우 동구권 자동 장전 장치의 약점을 정확히 찌르는 것이다. 버슬식 탄약고는 위에서 탄약고가 내려찍혀도 승무원 구획과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격벽이 잘 닫혀있기만 하면 폭발이 승무원실로 넘어가지 않는다. ].[* 잘 알려진 방식인 동시에 취약한 생존성과 유폭 문제 때문에 케로젤이나 코르지나 장전 장치의 단점을 근거로 다른 방식의 자동 장전 장치들도 모두 전차의 생존률을 망친다는 등의 낭설이 퍼질때도 간혹 있다.] 이외에도 동구권 전차들의 자동 장전 장치의 경우 대부분 일체형 장약 포탄을 장전하기 위해 만든 서구권의 자동 장전 장치와 달리 분리[[장약]]식 포탄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에도 동구권 [[전차포]]들은 대다수의 서구권 [[전차포]]와 달리 분리 장약식 포탄을 쓴다. 분리 장약식 포탄의 경우 탄두와 약협이 분리된 구조상 [[철갑탄]](특히 날탄)의 관통력을 결정하는 관통자의 길이를 늘리기 어려워서 관통력이 떨어지고 관통력 확장도 일체형 장약 포탄만큼 쉽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